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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무대미술과 입시 분석 by 미카헬 아저씨


·한예종 무대미술과 입시 전략 맵

한예종 무대 미술과_by 미카헬 아저씨

한예종 무대미술과의 입시 키워드는 사실적 창의력과 창의적 아이디어의 표현능력이다. 다시 말해 머릿속에 창의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능력과 그것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것이다(한예종 무대미술과 고희선교수, 민언옥교수 입시관련 인터뷰 참고) 창의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는 것은 문제를 통찰 한 가운데 동시다발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 속에 직관적으로 포착된 내용을 종합하여 아이디어화 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정신작용에 숨어있는 창의성은 주관적이고 주도적인 전개과정에서 가능해 지며, 직관적으로 포착된 무수히 많은 이미지들(감성, 지성, 이념과 관련한)을 융합 또는 종합하는 창의성은 새로움의 욕구나 호기심과 같은 의지능력과 감성적 직관력의 조화로움에서 나오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마음 속에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창의적이지는 않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대상이나 문제에 대해 언어, 논리 등 지성위주의 사고도 사용하지만, 직관적인 이미지 사고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때의 이미지는 시각적인 것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예를 들면 롤러코스터라는 단어를 보면 시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실감나는 체감각적인 이미지도 함께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소리를 들을 때 그 파장의 진동수와 일치하는 색이 저절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공감각적이거나 통합적인 감성 작용에 익숙하다.


통합적인 감성작용에 익숙한 사람들은 창의적인가?


그럴 가능성이 높다. 모든 마음속 이미지에 대해 여러 가지 양식으로 실감나게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나아가 창의적인 사람들은 감성간의 통합뿐 만 아니라 감성과 지성간의 통합을 시도한다. 그 예는 아인슈타인에게서 찾을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문제를 사고할 때 언어로 사고하지 않는다. 움직임이 활발한 이미지로 사고한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사고를 언어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것을 언어화 한다"고 말하며 이미지와 사고에 관한 통합을 이야기 하고 있다(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관찰습관, 송숙희 저, 위즈덤하우스 2008, 196p.).


통합적인 감성작용과 이미지적 사고작용을 통한 창의성 수업!!


관찰표현, 아이디어 표현


대상에서 심미적인 내용을 포착하는 일은 감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감성의 문이 열려있고 감응이 일어난다면, 대상은 의미 있는 특별한 것이 된다. 우리가 특별하게 느낀 것을 대할 때 그것에 대한 관찰능력(감성과 지성을 모두 사용 하는 관찰 능력, 때때로 추론적 관찰능력, 이러한 관찰능력은 취미능력의 범주에 있다)은 증폭된다. 이러한 상태에서의 표현 연구는 매우 중요하고 유리한 교육환경이 된다. 표현 과정에서는 감성과 함께 조형적인 지성과 이성이 사용 된다. 이를 체감각화 하여 조형적 능력을 기른다. 이 때 초보적일 지라도 조형적인 양식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경험이 중요하며, 이런 과정을 거칠 때 상위의 조형 능력을 자기화 하는데 몰입이 일어난다.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 표현


심미적인 감응은 관찰 대상과 과정에 있는 자신의 그림, 그리고 머릿속 이미지에서 상호 관계하거나 개별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감응의 포착은 경험 속에 있는 시각적, 체감각적 이미지뿐 만 아니라, 경험하지 않은 상상의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특별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경험은 또 다른 특별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게 하는 단서나 원동력이 되며, 그러한 순환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전 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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